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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한선화, 끝없는 방송 욕심(?) "발습녀라도 좋아"

2009-11-21 12:31:12

KBS 2TV '청춘불패' G7 멤버들의 별명이 공개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의 멤버에서 시골 소녀들로 변신한 이들에게 시청자들이 애칭을 선물한 것.

김신영은 '청춘불패' 게시판에 멤버들의 별명이 올라왔다며 소개했다. 가장 먼저 호명된 사람은 소녀시대의 써니. 써니의 별명은 본명과 똑같은 순규, 유리는 팔자주름에서 딴 팔자(八) 유리, 현아는 방송 때마다 울어서 징징현아, 나르샤는 거침없는 행동으로 성인돌, 구하라는 시킨면 다 하는 하라구, 효민은 했다하면 편집되는 통편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시크릿의 한선화는 '발에 습기 찬 여자'라는 의미의 발습녀라는 별명을 받았다.

이에 잠시 발끈하는 모습을 보인 한선화에게 김태우가 "니가 발습녀라는게 이해가 안된다고? 증거자료 보시죠"라며 검증에 나섰다.

3회 자료화면에서 한선화가 일을 하고 방으로 들어오던 중 "발에 땀!"이라고 말하자 젖은 양말이 클로즈업되었다. 울쌍을 짓던 한선화는 이내 "그래도 방송에 한 번 더 나갔다!"며 좋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은 G7멤버들의 200포기 김장담그기가 방송되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KBS '청춘불패'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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