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날씬한 몸매를 갖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직장인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업무에 투자하기 때문에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을 것.
더군다나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기 때문에 뱃살이나 허벅지에 살이 찌기 쉽다. 뱃살은 한번 찌면 잘 빠지지 않는다. 허벅지는 근육이 붙을 경우 운동을 하면 할수록 더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다.
요가나 필라테스는 동작이 어려운 편이나 스트레칭은 이들에 비해 동작이 쉽기 때문에 따라하기 쉽다. 그렇다면 집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의자를 이용한 스트레칭
의자를 이용한 스트레칭: 팔 올리기
의자에 앉아서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양팔은 옆으로 편하게 내린다. 팔을 쭉 뻗어 하늘 높이 들어 올렸다가 내리는 동작은 20회 정도 반복한다.
의자를 이용한 스트레칭: 다리 올리기
의자에 앉아서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양팔은 옆으로 편하게 내린다. 무릎을 붙여 다리를 나란히 모은 상태에서 왼쪽 무릎이 가슴 높이가 되도록 다리를 들어 올린다. 20초간 정지한 후 같은 방법으로 양쪽을 번갈아 가며 20회 반복한다.
의자를 이용한 스트레칭: 다리 스트레칭
의자에 앉아 허리를 꼿꼿이 세운 다음 두 다리를 가지런히 모으고 양손은 의자 양옆을 잡는다. 양쪽 무릎을 붙인 채 배 높이까지 같이 들어올려 10초간 자세를 유지했다가 내리는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양발을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선다. 양손을 깍지 끼워 머리에 얹는다. 팔꿈치를 최대한 바깥쪽으로 벌리고 가슴을 앞으로 내밀며 고개를 뒤로 젖힌다. 20초 정지한 뒤 같은 동작을 10회 정도 반복한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원장은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면 유연성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몸속의 노폐물 배출을 촉진 시킨다"라며 "스트레칭과 함께 유산소 운동, 무산소 운동을 번갈아가며 해주면 좋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 원장은 "여러 가지 운동과 스트레칭으로도 살이 안 빠지는 경우에는 지방흡입술로 살을 뺄 수 있다. 그러나 시술 후에도 몸 관리를 꾸준히 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살이 다시 찔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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