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백야행'의 시사회에서 배우 손예진, 고수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백야행(연출 박신우 감독)'은 일본의 소설 원작으로 14년 전 일어난 살인 사건으로 인해 서로에게 상처일 수 밖에 없는 살인용의자의 딸인 미호(손예진 분)와 피살자의 아들 요한(고수 분), 이 두명이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고, 사건현장에서 아들을 잃고 슬럼프에 빠진 형사 동수(한석규 분)가 요한을 쫓기 시작하면서 다른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캐릭터들의 심리 묘사와 '백야행'만의 색다른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일 기자 saky7912@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