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열애 종지부' 하하-안혜경, 연인에서 친구로

연예계 공식 커플이던 하하와 안혜경이 결별했다.

9일 하하의 소속사 관계자는 “하하와 통화를 한 결과, 본인이 직접 연인 안혜경과 오랜 고민 끝에 헤어졌다고 전했다”며 두 사람의 결별설을 인정했다.

2005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하하-안혜경은 5년간의 긴 열애기간을 뒤로 하고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하하는 공익근무 중에도 9월 안혜경의 첫 연극 '춘천 거기' 공연장을 응원차 찾았을 정도로 애정을 과시했었기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편 하하는 공익근무요원으로 2010년 2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으며, 안혜경은 KBS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천하무적 이평강' 등에 캐스팅 돼 활발한 연기활동을 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좌)MBC)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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