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슈퍼스타K' 김민수 "악플에 자살까지 생각했다"

유재상 기자
2009-11-04 20: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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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에서 '버퍼링 창법'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민수가 수많은 악플에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수는 Mnet의 스타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에서 고준규와 함께 나와 특유의 '버퍼링 창법'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던 것. 특히 그의 노래를 들은 당시 '슈퍼스타K' 심사위원였던 이효리가 웃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을 타면서 화제를 모았다.

김민수는 "큰 화제가 되자 너무 무서웠다"며 "연예인들이 악플로 인해 자살 하는 것이 비로소 이해가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난 연예인도 아닌데 일반인으로서 감당하기가 너무 힘겨웠다"며 "현실로부터 도망가고 숨고만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 빅뱅의 대성이 김민수의 '버퍼링 창법'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대성이 '버퍼링 창법'으로 이승철의 '듣고 있나요'를 부르자 이승철은 "내가 이렇게 부르냐"며 어이 없어 했고 이에 옆에 있던 이효리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요즘 이게 유행하는 버퍼링 창법"이라고 응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수는 3일 디지털싱글 '누드의 죄'를 발매한 바 있다. (사진제공: 엠넷)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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