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빅토리아 베컴, 여동생 결혼식에 1억원 써

조수란 기자
2009-10-26 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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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부인 ‘빅토리아 베컴’이 친 여동생의 결혼식에 1억 원을 썼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들은 “빅토리아가 여동생의 결혼식을 위해 지금까지 1억원이 넘는 돈을 사용했다. 드레스를 직접 주문제작하고, 장소도 제공하는 등 동생의 결혼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큰 씀씀이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빅토리아의 여동생의 결혼 날짜는 12월27일. 2달여 앞으로 식이 다가오면서 빅토리아는 여동생에게 최고의 결혼식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빅토리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베라 왕에게 특별히 부탁해 웨딩드레스를 제작했고 결혼식 장소는 '베킹엄 궁'이라는 자신의 거대 맨션으로 정했다. 이 외에도 각종 부대비용까지 합해 쓴 돈이 약 1억 원이다.

빅토리아의 한 측근은 “빅토리아가 동생에게 “부담스러워 하지 말고,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동생의 약혼자는 측근들에게 “빅토리아가 관심을 갖는 것은 이해하지만 동생의 결혼식을 자신이 직접 지휘하고, 큰돈 까지 쓰니 마치 나는 들러리가 된 기분이다”이라며 빅토리아의 성의를 반기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할리우드 가십퍼들은 "빅토리아가 자신의 욕심 때문에 동생의 결혼식을 망칠지도 모른다. 이건 동생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자기만족을 위한 이기적인 행동에 불과하다"며 비판하고 있다. (사진: 빅토리아 베컴 'Not Such An Innocent Girl' 앨범 이미지)

한경닷컴 bnt뉴스 조수란 기자 whtnfk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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