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첫 트랜스젠더로서 2009슈퍼모델로 선발된 최한빛이 최근 소속계약협상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에 들어갔다.
수퍼모델대회 시작부터 언론의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최한빛은 슈퍼모델 본선무대에서 최종 11명에 들지 못했다. 그러나 큰 키와 탄탄한 몸매, 다져진 끼와 재능으로 연예가에서는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트랜스젠더라는 선입견에 대해 당당하게 맞서며 슈퍼모델대회에 참가하여 국내 1호 트랜스젠더 슈퍼모델로 선발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주었다.
"슈퍼모델 대회가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는 최한빛. “꿈이 있고 당당해지고 싶었기 때문에 나를 숨기지 않는다”는 최한빛은 “가족같은 믿음을 주는 소속사와 함께 새로운 도전과 더 큰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희 기자 rudgml1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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