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이 방송을 통해 결혼 의사를 밝혀 화제다.
은지원은 18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해 "내년 하반기에 결혼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1박2일 멤버들은 "특종 아니냐"고 수근거리자 은지원은 "난 작년에도 그랬다"라고 전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은지원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듣자 마자 이수근은 "다 그걸 생각하고 결혼한다"며 "그걸 깬 사람이 강호동이다. 강호동은 아내를 존중하기 때문에 집에 잘 안들어간다"라고 전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은지원은 연예프로그램 등을 통해 여자친구가 있음을 당당히 전했으며, 현재 여자친구를 '첫사랑'이라고 전하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은지원의 여자친구는 94년 하와이에서 고교 재학 시절 만난 첫사랑으로 축구선수 이동국의 부인인 이수진 씨의 친언니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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