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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시네요' 이홍기, 연기력 논란 '뚝'

이현아 기자
2009-10-18 11: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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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출연 중인 이홍기의 연기력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10월7일 첫 방송된 SBS ‘미남이시네요’에서 제르미역을 맡은 이홍기는 가수출신 연기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어 호평을 받고 있다.

아역 탤런트 출신이 이홍기는 사실, ‘연기도전’이 아닌 ‘연기복귀’라고 해야 한다. 그는 2002년 2TV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를 통해 데뷔했으며 EBS 드라마 ‘네 손톱 끝에 빛이 남아있어’, ‘깡순이’ 등에 출연했다.

그러나 이홍기는 아이돌 가수로서 인기를 얻고서 다시 연기에 재도전했기 때문에 다른 가수출신 연기자들이 겪는 연기력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러나 이홍기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첫 회부터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어 5년 동안의 공백을 무색하게 했다.

‘미남이시네요’ 게시판에는 “연기가 너무 자연스럽다”, “역시 아역 출신은 다르다” 등 시청자들의 애정 어린 칭찬이 올라오고 있다.

이홍기가 출연 중인 ‘미남이시네요’는 장근석, 박신혜, 유이 등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청춘스타들의 캐스팅과 홍자매 작가 특유의 유쾌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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