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유리' 가 새 싱글앨범 '도도(Doh Doh)' 로 컴백했다.
2000년 '천리안 사이버 가요제' 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데뷔해 '여자 서태지', '천재 소녀' 등으로 불리던 그녀가 일레트로닉 느낌의 라운지 음악으로 돌아온 것이다.
유리는 "빠른 비트의 일렉트로닉 느낌 라운지 음악이라 와인 한 잔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음악" 이라며 "도도하고 발랄한 느낌의 안무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곡 '도도'는 외모만을 중요하게 보이려는 비주얼 걸 그룹이나 반복되는 후크송의 댄스음악과는 달리 신선한 음악이라는 평이다. 게다가 기존의 댄스 음악과는 다른 것 같다는 감상평으로 일본관계자와 영국, 태국 등에서 러브 콜을 받고 있다.
유리는 디지털 음원만을 살짝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개 방송이나 각 대학교 축제에서 큰 인기몰이중이다.
야구시즌인 요즈음 유리의 '도도' 노래가 신나고 중독성이 강하다며 응원 송으로 이미 쓰이고 있으며 경기때 마다 이 곡이 흘러나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유리는 국군방송 라디오 '유리의 해피아워' DJ로도 활동하며 국군장병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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