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여자 서태지' 유리, 싱글앨범 '도도'로 컴백

홍희정 기자
2009-10-17 17:31:02

가수 '유리' 가 새 싱글앨범 '도도(Doh Doh)' 로 컴백했다.

2000년 '천리안 사이버 가요제' 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데뷔해 '여자 서태지', '천재 소녀' 등으로 불리던 그녀가 일레트로닉 느낌의 라운지 음악으로 돌아온 것이다.

이번 음악은 하우스 계열의 음악을 좀 더 자극적으로 크로스 오버한 음악이다. 그간 보였던 R&B 음악과는 달리 빠른 비트의 일렉트로닉 느낌으로 중독성 있는 리듬이 특징이다.

유리는 "빠른 비트의 일렉트로닉 느낌 라운지 음악이라 와인 한 잔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음악" 이라며 "도도하고 발랄한 느낌의 안무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곡 '도도'는 외모만을 중요하게 보이려는 비주얼 걸 그룹이나 반복되는 후크송의 댄스음악과는 달리 신선한 음악이라는 평이다. 게다가 기존의 댄스 음악과는 다른 것 같다는 감상평으로 일본관계자와 영국, 태국 등에서 러브 콜을 받고 있다.

유리는 디지털 음원만을 살짝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개 방송이나 각 대학교 축제에서 큰 인기몰이중이다.

야구시즌인 요즈음 유리의 '도도' 노래가 신나고 중독성이 강하다며 응원 송으로 이미 쓰이고 있으며 경기때 마다 이 곡이 흘러나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싸이월드에서는 무료 BGM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은 10월13일부터 27일까지며 '도도' 음악을 듣고 감상평 글을 남기면 음악 선물을 받을수 있다.

현재 유리는 국군방송 라디오 '유리의 해피아워' DJ로도 활동하며 국군장병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 신혜성 1000만원 벌금! ‘상습도박’에 ‘해외원정’까지?
▶ ‘아이리스’ 김태희-이병헌, 베드신에 이어 키스신?
▶ '컴백' SS501, 현중-영생-규종 화보 공개 '남성미 물씬'
▶ 샤이니 '링딩동' 오늘 뮤직뱅크에서 첫 선 '기대만발'
▶ ‘꽃미남 대통령’ 장동건, 가을에 데이트 하고 싶은 남자 1위
▶ [이벤트]올 가을 스타일리시한 변신을 위한 행운의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