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지난주에 이어 하루 종일 무한도전 멤버들을 볼 수 있는 추석특집 '무한도전 TV'로 방영돼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을 패러디했다.
유재석과 전진은 '쇼! 음악중심' MC로 활약한 소녀시대 티파니와 유리로 분해 깜찍한 의상과 발그레한 볼터치로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길과 노홍철은 노라조를 패러디 한 '도라조'로 진짜 노라조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비슷한 모습을 선보였다.
전진은 전가인, 정준하는 뚱제아, 길은 비료, 노홍철은 노르샤로 변신했고 멤버들 모두 몸에 딱 달라붙는 얼룩말 무늬 의상을 입어 재미를 더했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내 귀에 캔디'를 패러디했다. 치마를 곱게 차려입은 유재석은 의상에 사탕을 주렁주렁 매달고 '깨방정 태껸' 박명수와 호흡을 맞췄다.
'내 귀에 캔디'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키스 포즈에서는 서로 부끄러운 듯 눈빛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한 채 어색한 포즈를 취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의 패러디쇼에도 불구하고 이날 무한도전 시청률은 14.3%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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