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웅가로, 린지 로한 전격 영입!

2009-10-10 10: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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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디자이너 엠마뉴엘 웅가로와 헐리우드 스타 여배우 린지 로한이 '한 배'를 탔다.

웅가로는 린지 로한이 새롭게 생긴 아티스틱 어드바이저 자리에 오른다고 밝히며 아울러 디자이너 에스텔라 아치도 ‘하우스 오브 웅가로’의 치프 디자이너로 합류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웅가로에 합류하게 된 로한과 디자이너 아치는 10월4일 파리 패션 위크에서 2010년 S/S 컬렉션을 통한 콜래보레이션을 선보임으로써 이들의 등장을 전 세계 패션 업계에 공식적으로 소개했다.

웅가로측은 “로한과 아치가 웅가로 브랜드를 정의하고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재능과 본능, 직관력을 발휘하는데 있어서 디자이너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고객을 이끄는 패션 선두 주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웅가로의 뮤니르 무파리즈 회장은 “우리의 비전은 패션 크리에이터인 아치의 시각과 무한한 럭셔리 고객의 눈을 지닌 로한의 시각을 접목해 나가는 것”이라며 “디자이너 웅가로의 성공에는 그의 천재적인 디자인과 그의 고객들을 위한 파격적인 시각이 결합된 데서 온 것이었던 만큼 린지는 패션에 대한 분명한 시각을 갖고 있는 세계적 고객으로 그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페인 출신인 에스텔라 아치는 런던 세인트 마틴 아트&디자인 칼리지를 졸업했다. 니나리치 그래픽 및 레디 투 웨어 수석 디자이너를 역임했으며, 크리스티앙 라크루아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에밀리오 푸치에 있을 당시 함께 근무하기도 했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브라이언 김 LA 리포터)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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