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이하 백야행)(감독 박신우)이 드디어 티저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백야행>은 한석규, 손예진, 고수 등과 같은 쟁쟁한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먼저 주목을 받았던 영화.
<백야행>은14년 전 발생한 살인 사건으로 서로의 존재가 상처일 수 밖에 없는 살인용의자의 딸인 한 여자와 피살자의 아들인 한 남자, 그들의 운명적인 관계를 그려냈다.
티저예고편은 그 사건 이후 어둠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 요한(고수 분)을 뒤쫓는 형사인 동수(한석규 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낮게 깔리는 한석규 목소리와 함께 의문으로 가득한 살인사건들, 그 중심에 존재하는 듯한 미호(손예진 분)와 주위 인물들의 관계가 드러나면서 1분 남짓한 짧은 영상이라 할지라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영화 팬들의 시선을 한 순간에 집중시킨다.
하반기 단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백야행>은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를 필두로 11월 관객들에게 다가올 위용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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