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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삼켜라' 정우-백실장, 맞장 뜨다

홍수민 기자
2009-09-24 13: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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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SBS '태양을 삼켜라' 22회에서 정우(지성)와 백실장(정호민)이 격투를 벌이는 장면이 방영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네티즌들은 "정우와 백실장의 눈빛 연기가 압권이다", "정우가 보디가드들에게 둘러싸여 맞는 장면이 가슴 아팠다"는 반응이다.

이날 방송에서 장회장(전광렬)은 정우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되고 충격에 휩싸인다. 태혁(이완)에게 정우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 것.

그 시각 정우는 예전에 장회장이 백실장을 제거하라고 했던 말이 떠올라 백실장을 찾아갔다. 백실장과 마주친 정우는 격투를 벌이다 백실장의 경호원들이 대거 정우에게 달려들었고, 정우는 피투성이가 된 채 백실장에게 볼모로 잡혀 감금당했다.

자신의 지시에 따라 백실장을 제거하려 나선 정우가 되려 백실장에게 붙잡혔다는 말을 들은 장회장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백실장은 장회장의 약점과 아들 정우를 담보로 카지노 경영권을 넘겨줄 것을 요구했고 그동안 한치의 빈틈도 보이지 않던 장회장은 무기력하게 카지노 경영권을 넘겨줬다. 만신창이가 된 아들의 모습을 본 장회장은 마음이 아파 괴로워하고 백실장에게 "이게 끝이라 생각지 마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하며 정우를 데리고 떠났다.

한편 장회장이 자신을 위해 카지노 경영권을 포기햇다는 사실을 알게 될 정우가 아버지 장회장에 대한 복수를 어떻게 전개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출처: SBS '태양을 삼켜라'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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