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아쉽다! 신봉선 '골미다' 최종 커플 도전 실패

오나래 기자
2009-09-21 09:08:21

개그맨 신봉선이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 두 번째 최종 커플도전에 실패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골드미스가 간다‘에서는 신봉선과 맞선남 조용석의 3차 데이트를 소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기차 데이트를 하면서 직접 싸온 도시락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봉선은 맞선남의 6살 난 여동생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오빠한테 어떤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냐”고 질문해 “신봉선”이라는 답을 듣기도 했다.

기차에서 내린 두 사람은 포도 농장에서 포도를 따고 와인을 만들기도 했었는데 그 후 이날 만든 와인을 함께 마시는 시간, 조용석 씨는 다리가 아픈 신봉선을 위해 직접 다시 마시지를 해주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 결정의 순간을 남겨놓고 서로의 진심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신봉선은 “서로에게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결정을 내려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어떡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답해 과거 맞선에서의 압박감과 긴장이 사라지지 않았음을 알렸다.

마지막 선택의 시간, 두 사람은 모두 서로를 선택하지 않았고 맞선남 조용석 씨는 "신봉선과의 관계는 우정 어린 관계인 것 같았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신봉선은 "스스로의 결정이 아직도 혼란스럽지만 아쉽게도 용기는 나지 않는다"며 씁쓸한 마음을 달랬다.

(사진출처: TN 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 서인영은 '여자 김구라?'
▶ '무한도전' 최고의 품절남, 매너남은 누구?
▶ 한국여성 89% '성생활에 불만족', 원인은?
▶ 이성에게 접근하는 최고의 ‘작업기술’은?
▶ 男·女 80%, "성관계 없이 연애할 수 없다?"
▶ [이벤트] 아저씨가 되어가는 나의 동료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 [이벤트] 당신의 '헤어 스타일 변신'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