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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황당 게이설에 "나는 여자에 환장한다" 반박

한보은 기자
2009-09-19 16:32:09

5.5집으로 컴백한 가수 테이가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게이설에 대한 솔직한 해명을 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테이는 MC 유희열이 "얼마 전에 테이 씨의 열애설이 터졌는데, 나윤권 씨와 터졌더라.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자, 테이는 "지금은 정말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다들 걱정해주시더라"고 말문을 열며 "주변에서 '나윤권과 열애설이 났다며?'하시는 게 아니라 '들키지 않게 조심하라'는 둥 진심으로 걱정을 해 더 당황했다", "알고보면 여자에 환장한다"고 재치있게 해명해 객석을 폭소케 했다.

또 그는 "사실 유희열 씨의 여자들을 꿰뚫어보는 듯한 뇌쇄적인 눈빛을 배우고 싶어하는 남자일 뿐"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한번 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날 테이는 울산 출신임을 밝히며 톱스타 김태희, 이완 남매와 어렸을 적부터 친했다고 고백해 유희열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테이는 이 날 히트곡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와 신곡 '독설'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선사했다.

한편, 테이는 지난 9일 5.5집 발매와 동시 '독설'로 활동 중이며, 최근 종영된 SBS 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 출연해 연기자로 데뷔한 바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한보은 기자 bboe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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