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섹시한 매력 뽐내는 비결은?

신민아의 파격적인 화보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캘빈클라인 청바지 화보에서 외국 모델 제이미 도넌과 같이 촬영한 사진은 신민아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섹시하고 요염한 매력을 뽐내 이슈가 됐다.

최근에는 란제리룩 같이 속이 비치는 옷으로 볼륨감 있는 가슴라인을 공개해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실 신민아는 청순미인의 대표격 으로 그동안 단아하고 여성스러운역을 주로 맡아 왔다. 2003년 SBS ‘때려’에서 강인하면서도 순수한 장유빈 역, 2005년에는 KBS ‘이 죽일놈의 사랑’에서 미모의 톱스타 차은석 역을 맡아 청순하고 순수한 역할로 사람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신민아는 청순한 이미지에 걸맞게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청초한 분위기를 살린 단아하고 발랄한 패션을 추구해왔다. 이 때문에 그녀의 몸매는 항상 베일에 싸여있었던 것.

그러나 요즘에는 각종 화보를 통해 섹시한 매력을 뽐내며 명품몸매 라인에 전격 합류하게 됐다. 신민아의 이런 파격적인 변신은 네티즌들의 환영을 받았다. ‘신민아 화보’가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환상적인 바디라인’이라는 찬사도 이어졌다.

영화 <키친>에서 신민아와 호흡을 맞췄던 배우 주지훈은 “신민아는 외모와 다르게 몸매가 서구적이다”고 말한 바 있다. 그만큼 신민아의 몸매는 바디라인의 굴곡이 확실한 것.

성형외과전문의 김수신 원장(레알성형외과)은 “신민아는 가슴과 골반의 크기가 큰 반면 허리는 가늘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볼륨감 있는 몸매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바디라인을 갖췄다”고 전했다.

신민아는 지금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있다. 음료, 주류, 의류 등 소위 당대최고의 스타들만 한다는 CF자리를 모두 꿰찼다. 청순과 섹시, 두 가지의 매력을 갖춘 신민아의 광고계 점령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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