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가창력 논란!

지난 9월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09'에서 박효신과 함께 듀엣곡을 부른 소녀시대 태연이 가창력 논란에 휩싸였다.

태연은 이날 자신의 노래인 드라마 '베토멘 바이러스'의 OST인 '들리나요'를 먼저 불렀다. 이후 선배가수인 박효신과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인 '눈의 꽃'을 듀엣으로 불렀다.

각자 솔로 곡을 부를때는 문제가 없었지만 '눈의 꽃'을 함께 부르면서 박효신과 태연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후렴 부분에서 기본 멜로디를 부른 박효신과 화음을 넣은 태연의 음색과 성량이 조화를 이루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태연에 대한 가창력 논란을 시작됐다.

네티즌들은 이에대해 "태연이 첫 음부터 키를 잘못 잡아 보는 내내 불안정했다", "노래랑 목소리도 어울리지 않고 감정도 없어 보인다", "연습을 많이 하지 않은 것 같다. 둘의 목소리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등과 같은 지적을 했다.

한편 "가창력 보다는 최근 과도한 활동으로 인해서 목상태가 많이 나빠져거 그런것이 아니냐"는 등의 네티즌 의견도 있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기원 기자 kiw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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