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배우 김형종 '영국 왕립 무용학교 출신 발레리나와 웨딩마치'

2009-09-13 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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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파 배우 김형종(36)이 오는 11월에 8살 연하의 현직 발레리나 최송이씨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김형종은 1999년에 KBS 드라마 ‘학교’로 연기자 데뷔를 했으며 2000년에는 인기리에 방송된 KBS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오빠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드라마 ‘비단향꽃무’, ‘광끼’, SBS ‘유리구두’, ‘남자가 사랑할 때’등으로 안방극장 조연스타로 알려져 있다.

영화에서는 ‘화산고’, ‘실미도’등에 출연 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영화 ‘7급 공무원’에서 열연했다.

김형종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송이씨는 영국 왕립 무용학교와 미국 뉴욕의 조프리 발레학교를 졸업한 후 현재 한국 리 발레단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외모도 여배우 못지않게 수려함과 동시에 마음씨도 고와 지성과 미를 겸비한 재원이라고 최측근은 설명했다.

김형종은 “3년 전 친한 동생을 통해 여자친구의 사진을 보고 첫 눈에 반했다. 친한 동생에게 그때부터 소개를 시켜달라고 졸라댔다. 당시 여자친구는 영국 유학중으로 언제 귀국한다는 기약이 없었다”고 말을 전했으며 “2년의 기다림 끝에 지난해 실제로 만나게 됐고 결혼식까지 올리게 됐다. 꿈만 같고 너무 행복하다”고 순정한 사랑을 과시했다.

그는 “여자친구의 전도로 교회까지 다니게 됐다”며 그녀에 대한 순수한 마음을 드러내며 감격에 겨워했다. 배우와 발레리나라는 이색적인 만남으로 주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종근 기자 freez5@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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