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지드래곤 美 언론 "원작자들과 표절여부 확인중"

2009-09-09 18: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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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됐었던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ragon, 권지용)의 솔로 활동인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의 표절논란에 대해서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한국 내에서 지드래곤은 솔로앨범 타이틀곡인 ‘하트브레이커’를 발표하고 한동안 표절 논란으로 네티즌들의 논란이 가속화 됐었다.

결국은 미국 언론에서도 표절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대중문화 사이트 ‘폴스타닷컴’(Pollstar.com)은 “한국 유명 그룹 빅뱅의 리더가 서구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라고 보도하면서 이번 논란을 다뤘다.

타이틀 곡인 ‘하트 브레이커’(Heartbreaker)가 미국 힙합 가수인 플로리다(Florida)의 ‘라이트 라운드’(Right round)와 유사하고 수록곡 ‘버터플라이’ 역시 락밴드 오아시스의 ‘쉬즈 일렉트릭’(she's Electric)과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폴스타닷컴은 표절 논란에 대해 자세히 보도한 뒤 “이 노래들의 저작권 지분을 갖고 있는 워너채플뮤직과 소니ATV는 경고의 뉘앙스를 비췄다”고 하며 “‘라이트 라운드’의 원작자들과 표절여부 확인 중“이라며 플로리다 측의 입장을 전했다.

또한 “지드래곤의 YG엔터테이먼트는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도 언급한 바 없다”고 이야기 했다.

표절논란에도 불구하고 각종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지드래곤의 미국 언론 보도의 파장이 어느정도 일지, 플로리다 측의 향후대처가 주목 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종근 기자 freez5@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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