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재범, '빠른 사과문! 신속한 포기! 서두른 미국행!'

유재상 기자
2009-09-09 09: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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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의 리더 재범이 '오늘부로 탈퇴하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8일 재범은 다음포털 공식 팬카페에 '더 이상 활동하는 데 무리가 있다'라는 탈퇴사유를 밝혔다.

재범의 '한국인 비하' 사건의 근원지는 4년전 재미교포 출신인 재범이 한국에 귀국해 힘들고 지친 자신의 상황을 친구와 대화한 내용인 것.

즉 미국 유명 온라인 쇼셜네트워크 사이트 '마이스페이스'를 추적한 결과 재범의 '한국인 비하'의 뜻이 담긴 글귀가 발견돼 네티즌들의 감정을 상하게 한 것이다.

네티즌들의 분노가 식을 줄 모르자 각종 언론 매체는 그의 '한국인 비하' 뜻을 담은 글에 냉소적 입장을 취하는 한편 '섣부른 판단을 하지말자'의 입장을 표하는 기사가 연일 쏟아져나왔다.

한편 재범은 '한국인 비하'의 글귀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자신의 팬카페에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다소 가벼워 보이는 그의 언행은 네티즌들의 머리 속에 지워지지 않았던 것.

'한국인 비하'사건으로 '제 2의 유승준 탄생이 아닌가' 하는 우려속에도 2PM 재범과 그의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석상에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으며 남의 일인양 어떠한 상황조치도 하지 않았다.

또한 재범과 JYP엔터테인먼트는 언론과 인터넷의 '한국인 비하'라는 논란과 분노가 사그러지지 않자 단순히 팬 카페에 사과의 글만 올린 것. 이후 책임감이 전혀 보이지 않는 '4년전의 글로 4일만에 탈퇴'란 타이틀을 남기며 재범은 미국행을 선택했다.

이에 대해 박재범의 소속사 JYP 측은 "본인이 책임감을 느껴 탈퇴를 원했고, 회사도 의견에 따르기로 했다"며 "재범은 가족이 있는 미국에 가 있을 예정이며, 상황이 진정되면 향후 활동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박재범의 탈퇴 결정에 따라 2PM이 6인조그룹이 될 것인지, 아니면 다른 멤버를 투입할 것인지 앞으로의 향방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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