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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2, 이소라 MC낙점

유재상 기자
2009-08-31 15:45:06

모델 이소라가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가 시즌 2에서도 MC로 낙점돼 화제가 되고 있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는 최고의 패션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디자이너 지망생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 최고 인기의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젝트 런웨이'의 오리지널 한국판.

온스타일이 프로그램의 포맷을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Frementle Media)社’로부터 정식으로 구매해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2월 첫 선을 보인 시즌 1은 총 10편의 에피소드와 스페셜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총 11주 동안 20~34세 여성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시즌 2는 내년 초 시청자들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소라는 프로그램의 진행과 매회 도전자들에게 냉정하고 신랄한 심사평을 펼치는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시즌1 방송 당시 이소라는 넘치는 카리스마와 화려한 패션, 냉정한 심사평 등으로 방송 내내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패션의 세계는 냉정합니다”, “진보한 디자인은 박수를 받지만, 진부한 디자인은 외면당합니다” 등의 이소라 특유의 말투와 고정 멘트는 방송 이후 지금까지도 시청자들에 화제가 되고 있을 정도.

이소라가 진행을 맡은 온스타일의 <프로젝트 런웨이 KOREA>는 MC 외에도 간호섭 교수가 멘토 역할을, 김석원 디자이너와 신유진 엘르 편집장이 심사위원을 맡는 등 시즌 1과 동일한 출연진이 다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소라는 “지난 시즌 도전자들과 보냈던 시간들과 화려한 파이널 패션쇼 등 시즌 1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이번 시즌 2에서는 어떤 개성파 도전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독창적인 디자인들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설레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소라는 “지난 시즌의 경험, 시청자들의 충고와 격려를 바탕으로, 지난 시즌과는 또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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