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록 밴드 '오아시스(Oasis)'의 노엘 겔라거(기타 겸 보컬)가 28일(현지시각) 오아시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밤 오아시스를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노엘은 "리암(보컬)과는 하루도 더 함께 일할 수 없다"고 탈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 "내 가족, 그리고 동료들의 언어 폭력과 폭행의 수준은 이미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참을 수 없는 위협'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오아시스의 곡 '쉬즈 일렉트릭(She's Electric)'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는 지드래곤의 '버터플라이(Butterfly)'에 대한 논란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소니/ATV 측은 21일 "지드래곤의 곡 '버터플라이'와 오아시스의 '쉬즈 일렉트릭' 사이에 일정 부분 유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원저작권자에 상황을 보고하고 의견을 구하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표절시비에 대해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 갑작스레 불거진 오아시스의 해체에 표절논란의 향방은 더욱 불투명해졌다.
한편 노엘은 해체 의사를 밝히면서 "파리와 콘스탄츠, 밀라노 콘서트 티켓을 구입하신 분들께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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