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채로운 정보와 만남을 주선하는 신개념 데이트 프로그램 엠넷(Mnet)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이하 하남비)’를 통해 최근 20대 여성들이 원하는 ‘남자 조건’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하남비는 일반인 여성 의뢰인이 출연해 자신이 원하는 남성상 4가지 조건을 제시, 현장 섭외를 통해 조건에 맞는 남성을 찾아 소개팅을 주선하는 프로그램.
2위로는 ‘키와 몸매’가 꼽혔다. 예전에는 외모라는 조건으로 얼굴 생김새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반면 최근에는 얼굴보다는 키와 몸매를 따지는 경향이라 한다. 무조건 잘 생긴 외모보다는 훤칠한 키를 통해 스타일까지 점검하려는 욕심과 몸매를 통해 스스로를 관리하는 척도로서 남자의 생활 패턴을 체크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어 ‘차종’이 3위에 올라 눈길을 끄는데 유독 남자의 차종을 꼭 체크해 달라는 여성 지원자들이 많아 제작진 역시 놀랐다는 후문이다. 결혼과 밀접한 30대와는 달리 결혼과 연애 사이에 존재하는 20대 여성들은 집이나 다른 재력보다 차의 종류에 따라 남자의 능력을 판단하는 성향을 보이는 편. 더욱이 스타일에 민감한 20대 여성들 경우, 좋은 차가 곧 남자 친구의 능력을 과시할 수 있는 기준이 될 뿐더러 여성으로서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수단이라 여긴다고 한다.
한편 그야말로 따져야 할 ‘조건’들은 고루 갖춘 ‘괜찮은 남자’들이 대거 출연한 엠넷 ‘하남비’가 20 여성들 사이에 빠른 속도로 입 소문을 타고 있다고 한다.
20대 여성들의 완소 프로그램 엠넷 ‘하남비’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엠넷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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