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드라 블록,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폭소작렬 코미디 <프로포즈>가 오는 9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언론에 전격 공개되었다.
지난 8월 11일 CGV 용산에서 기자시사를 가졌으며 이날 시사는 영화를 향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폭우 속에서도 대성황을 이뤘으며, 영화 상영 내내 극장 안은 관객들의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
로맨틱 코미디 여왕인 산드라 블록의 성공적인 복귀작!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빛나는 흥행 대작! 이처럼 화려한 수식어들과 함께 소개돼온 <프로포즈>는 언론과 관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기에 충분했다.

출판사의 잘 나가는 편집장인 마가렛이 모국인 캐나다로 추방당할 위기에 처하자 이민국에 자신의 보좌관인 앤드류와 결혼할거란 거짓말을 하기에 이르고, 이 둘이 알래스카에 있는 앤드류의 가족에게 약혼 사실을 통보하러 가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프로포즈>가 꺼내 들었던 비장의 카드는 산드라 블록과 라이언 레이놀즈, 가히 ‘환상의 커플’이라 불러도 좋을 두 배우의 완벽한 연기 조합이었다. 연상연하 커플이란 이색적인 그림을 완성해낸 이들 배우들은 영화 속에서 시종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리듬감 넘치는 코미디를 조율한다.
산드라 블록이 그녀의 건재를 과시하면서 발군의 코미디 연기를 펼쳤으며, 라이언 레이놀즈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훔친다.
또한 이들 주연 배우들 뿐만 아니라 개성 강한 조연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 영화의 코믹 지수를 한껏 높여준다. 코미디가 로맨스보다 한수 위인 <프로포즈>는 로맨틱 코미디의 주관객층인 여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성별 및 연령의 관객에게 두루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프로포즈>가 오는 9월 3일 전국 극장에 개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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