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강은비, "가수 데뷔후 많은 눈물을 흘렸다"

유재상 기자
2009-08-04 20: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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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강은비가 가수 데뷔에 대한 고충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강은비는 "요즘 24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보컬과 안무 연습에 연기까지 병행하려니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정도이다"고 근황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그때는 정식 가수로 데뷔하는 것이 아니어서 그랬던 것인데, 그때만 해도 많이 어려서 철없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며 "이번에 6개월간 녹음하고 안무 연습하면서 남몰래 눈물도 많이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가수로 전격 데뷔한 강은비는 "가수 준비를 하면서 기존의 가수 분들이 얼마나 훌륭한지 거듭 느꼈다"며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도와주신 분들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또 다른 나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강은비는 6일 싱글앨범 타이틀 곡 '메이킹 러브(Makin' Love)'의 음원을 발표한다. 강은비의 싱글에는 타이틀 곡 외 '너에게 바치는 노래', 리메이크곡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등 총 3곡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현재 KBS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싱글 맘인 수희 역을 맡아 열연중인 강은비는 2005년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의 OST에도 참여해 가수로서 자질을 보인 바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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