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수술로 너무 커진 가슴, “왜 이렇게 됐을까?”

김민규 기자
2009-08-05 12:00:31

빅토리아 베컴이 3번째 가슴 성형을 받았다. 1999년 첫 번째 가슴확대 수술을 시작으로 2번의 가슴확대 수술을 받았던 빅토리아 베컴이 최근 받았던 수술은 가슴축소 수술이었다. 그녀는 수술로 때문에 너무 커진 가슴으로 상징되는 자신의 이미지에 싫증을 느꼈다고 전해졌다.

가슴확대 수술로 커진 가슴은 옷의 맵시를 살려주고 몸매를 섹시하게 만든다. 그러나 자신의 몸에 비해 가슴이 너무 커도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다. 실제로 가슴 성형을 위해 병원을 찾는 많은 여성이 무조건 큰 가슴을 원하지만, 수술 후 후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막상 재수술을 하려고 해도 원하는 크기의 보형물을 교체하는 수술은 신체적으로도 무리가 가고, 비용적으로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최근 과학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보형물을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국내에도 도입되었다. 보형물의 사이즈에 따라 가슴을 가상성형 해 볼 수 있어 유럽 전역 및 미국, 캐나다 등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가슴 가상성형은 가슴을 촬영한 후 3D 분석으로 가슴의 높이, 넓이, 부피 등을 정확히 측정해 보형물에 따라 수술 후 예측 결과를 바로 입체 이미지로 보여준다. 수술 전 흉곽의 크기, 체형, 피부 두께 및 탄력도를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정확한 보형물을 선택할 수 있다.

처음으로 3D 가상성형을 도입한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원장은 “실제로 3D 가상성형을 통해 보형물을 선택하고 수술한 결과 사이즈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고 전했다.

3D 가상 성형은 활용 영역을 넓혀 가슴뿐 아니라 코, 안면윤곽, 지방흡입, 쁘띠성형에도 적용 할 수 있다. 실리콘 크기나 흡입할 지방의 양을 결정한다든지 안면윤곽 후 얼굴변화를 예측하는 데 유용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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