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정, ‘코갓탤’ 최종 우승…국민 사랑 한 몸에 받은 이유는?

[김혜진 인턴기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의 최종우승자에 주민정이 선정됐다.

8월20일 방송된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의 파이널무대에서 ‘팝핀 여제’ 주민정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주민정은 이날 9번째로 무대에 올라 현란한 팝핀 실력을 선보였다. 현란하면서도 강렬하고, 절도있는 독무를 보인 주민정은 작은 체구로 큰 무대를 가득 채우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한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긴장한 기색을 찾아볼 수 없는 여유로운 미소와 몸짓, 그리고 무대를 즐기는 모습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심사위원들의 박수갈채를 한 몸에 받게 했다.

이에 심사위원 박칼린은 “오늘 공연에 앞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 그마음은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세계를 무대로 한국에도 이런 재능을 가진 인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길 바란다”고 극찬했다.

또한 송윤아는 “주민정의 팬이 됐다. 주민정의 퍼포먼스는 감히 댄스라고 표현하기도 죄송할 정도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를 열광시킬 그 날이 올것이라 믿는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전국민 문자투표 100%로 결정되는 최종우승자의 자리에 주민정은 최성봉과 무대에 올라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조성했다.

결국 최종 우승자로 이름을 올린 주민정은 감격의 눈물을 쏟으며 “마지막이라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려고 했다. 낳아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춤을 가르쳐주시고 응원해주신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TOP3에는 ‘넬라 판타지아’를 불러 시청자들을 감동시킨 최성봉이 2위에, 코믹 립싱크로 폭소를 자아냈던 여고생 듀오 IUV가 3위에 올랐다. (사진출처: CJ E&M)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유이·효성·유빈·지나 속했던 오소녀 누구?
▶김윤아 목디스크에도 자우림 컴백 무대서 열창 '이것이 진정한 투혼'
▶길 "정형돈-싸이 가요제 때 싸웠다" 폭로, 가벼운 의견차 때문?
▶'탑기코'첫방에 등장하는 차값만 12억원, 드림카 총출동!
▶김준희 식단 공개 '이걸로도 배부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