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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환, '엄친아' 오상진 누르고 MBC 수석입사!

2010-10-28 08:50:35

[연예팀] '엄친아' 오상진을 누르고 수석입사 한 전종환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상진은 MBC의 새 퀴즈 프로그램인 '퀴즈쇼 레인보우'를 녹화에서 "입사성적은 전종환이 수석이며 자신이 꼴찌이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전종환 아나운서는 자신이 오상진 아나운서를 이긴 것이 당연한 일이라는 듯 우쭐한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방송계 대표 엄친아 오상진이 꼴찌를 했다는 믿을 수 없는 발언의 진상이 '퀴즈쇼 레인보우'에서 밝혀진다.

입사동기 중 서로가 유일한 남자인 오상진과 전종환. 거기다 동갑이기까지 한 이 두 사람 사이에는 녹화 내내 묘한 경쟁심리가 엿보이기도 했다고.

이날 녹화장에서 전종환 아나운서는 그간의 반듯한 이미지를 벗어 버리고 차가운 도시 남자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전종환 아나운서는 현재 MBC 뉴스투데이, 뮤직스트리트 전종환입니다, 스포츠 매거진 등에서 활동 중이다.

MBC 간판 아나운서들의 화려한 활약은 10월31일 일요일 오전 9시 25분 파일럿 프로그램 '퀴즈쇼 레인보우'에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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