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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아이’ 경산 유학생 살인사건

서정민 기자
2026-11-09 0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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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졸업식을 앞두고 실종된 여대생이 살해된 채 발견된 '경산 유학생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경찰이 CCTV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의 시신 일부가 발견됐으며, 범인의 범행 동기와 과거 행적도 조명된다.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에서는 졸업식을 앞둔 여대생의 실종으로 시작된 '경산 유학생 살인사건'을 다룬다.

사건은 경산의 한 대학교 졸업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여성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시작됐다. 여성이 졸업식 당일에도 학교에 나타나지 않자 다음 날 남자 친구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CCTV를 확보해 여성의 마지막 행적을 추적했다. 영상에는 여성이 캐리어를 끌고 택시에 탑승해 동대구역으로 이동한 뒤 역 화장실에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이후 여성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수사를 이어가던 경찰은 한 남성이 비닐봉지를 들고 골목을 걸어가는 CCTV 영상을 확보했다. 해당 봉지 안에는 실종 여성의 시신 일부와 범행 도구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경찰은 유력 용의자인 남성의 주거지를 수색했고, 그곳에서 심하게 훼손된 피해 여성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

‘히든아이’에서는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CCTV 속 여성의 비밀도 공개된다. 피해자를 살해한 범인과 영상에 등장한 여성 사이에 예상하지 못한 공통점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범인은 피해 여성이 자신의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피해자의 유가족과 친구들은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여기에 범인의 과거 행적까지 드러나면서 범행 동기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방송에서는 범인의 주장과 주변인들의 진술을 살펴보며 사건의 전말을 추적한다.

졸업식을 앞둔 여성이 살해된 이유와 동대구역 CCTV에 포착된 수상한 행적, 범인의 정체가 무엇인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경산 유학생 살인사건'을 다루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는 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C에브리원 ‘히든아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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