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당귀’ 양준혁이 평창 배추밭에서 박미희의 눈치를 보며 달라진 작업 속도로 웃음을 안겼다. 수확 뒤에는 옥수수와 감자, 김치찐빵에 호박식혜를 곁들인 새참으로 허기를 달랬다.
양준혁이 배추밭에서 눈치 빠른 일꾼으로 변신했다. 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는 방어김치 비법을 배우기 위해 김치 명인 박미희와 평창 배추 수확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느긋하게 움직이던 양준혁은 박미희를 발견하자 손과 입을 바쁘게 움직였다. 배추를 부지런히 챙기는 모습에 ‘요령의 신’이라는 자막이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장인의 손맛을 배우러 왔다가 배추밭 노동부터 경험한 셈이다.


일을 마친 뒤에는 박미희 김치 명인이 준비한 푸짐한 새참이 기다렸다. 직접 재배한 작물로 준비한 옥수수와 감자에 김치찐빵까지 상에 올랐다. 양준혁은 동료들과 둘러앉아 호박식혜를 나누며 잠시 쉬어갔다. 도미솔 김치의 박미희는 방어김치 레시피를 위해 양준혁에게 배추 수확부터 맡겼다. 명장의 비법을 향한 여정에 고된 노동과 소박한 먹는 즐거움이 함께 담겼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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