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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정지선 셰프 대만 식당

김민주 기자
2026-11-08 17: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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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지선 셰프 대만 타이베이 식당(사당귀)

‘사당귀’ 정지선이 대만 타이베이의 140평 식당을 공개한다. 두 달 치 예약이 찬 인기와 달리 직원 10명 이상이 퇴사한 사연, 달라진 직원 응대와 신메뉴 짜장면을 소개한다.

‘사당귀’ 정지선 셰프가 대만 지점에서 부드러운 보스로 변신했다. 8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는 타이베이에 문을 연 대형 식당의 운영 현장과 직원들을 대하는 달라진 태도가 공개될 예정이다. 매장은 약 140평에 74석을 갖췄으며 직원은 20명이 넘는다. 정지선은 문을 열자마자 두 달 치 예약이 모두 찼다고 밝혔다. 현지 직원들은 그를 친절한 상사라고 평가해 스튜디오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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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정지선 가게

주방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지만 정지선은 직원을 크게 질책하지 않았다. 한 직원이 수도꼭지를 잠그지 않으면서 주방 곳곳으로 물이 넘치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아직 주방 시설에 익숙하지 않아 생긴 실수라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지선이 직원들에게 최대한 부드럽게 대하는 데에는 인력 문제도 영향을 미쳤다. 개점 후 한 달 반 만에 10명이 넘는 직원이 퇴사하면서, 정지선은 직원들이 쉽게 떠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응원을 위해 현장을 찾은 김숙은 과거 서촌점에서 진행했던 사인회를 떠올렸다. 당시 행사에 손님이 거의 찾아오지 않았던 기억을 꺼내며 현재와는 크게 달라진 분위기에 감회가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 역시 과거 방송에서 다뤘던 내용을 언급하며 달라진 상황을 두고 재치 있는 농담을 건넸다.

새롭게 선보인 짜장면을 놓고 출연진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도 벌어졌다. 짜장면과 짬뽕은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정지선이 현지에서는 짜장면을 메뉴로 내놓았기 때문이다. 전현무는 자신이 그동안 여러 차례 부탁했지만 만들어주지 않았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반면 김숙이 직접 맛본 뒤 만점을 주자 전현무는 장난스러운 질투를 표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지선은 직원 관리와 메뉴 개발을 둘러싼 다양한 상황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다. 해외 매장의 흥행과 인력 관리라는 서로 다른 과제를 마주한 정지선의 하루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당귀 380회 방송시간은 8일 오후 4시 40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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