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최예나(YENA)가 MBC ‘놀면 뭐하니?’의 ‘95 서울가요제’에 등장한 ‘영심이’의 정체로 밝혀지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최예나는 두 가수와 자연스럽게 화음을 쌓으며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여기에 자신의 히트곡 ‘캐치 캐치’ 안무까지 선보이며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더했다.
무대를 마친 최예나는 "다들 알아채려나 했는데 주변에서 '영심이 너 맞아?'라는 말을 많이 하더라"며 "일부러 조금 더 눌러서 부르고 최대한 제가 아닌 것처럼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90년대 노래들을 많이 알고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가족들과 일주일에 한 번씩 무조건 노래방에 갔다. 어머니 아버지 커플 대표곡이 '일과 이분의 일'이었다"며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최예나는 자신의 곡 ‘캐치 캐치’에도 레트로 감성을 담고 싶었다며 "선배님들 노래 특유의 맛있는 '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90년대 가요 특유의 발음을 살려 노래를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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