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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죄인간’ 김정현, 연우에 직진

서정민 기자
2026-11-04 08: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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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이 ‘나의 유죄인간’에서 연우를 향한 적극적인 애정 표현으로 로맨스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능청스러운 농담부터 솔직한 고백, 귀여운 질투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정현은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에서 태강그룹 법무팀 소속 변호사 김시현 역을 맡아 이혜정(연우 분)과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극 중 시현은 강재희(설인아 분)와 대화하던 중 혜정을 두고 "얼굴은 참 내 스타일인데 성격이 참 내 스타일 아녜요"라고 농담했다가 당사자에게 들키는 상황을 맞았다.

이후 커피를 들고 혜정을 찾아간 시현은 "아침엔 실수했어요. 이 비서님. 미안해요"라며 사과했다. 장난스러운 태도와 애교 섞인 눈웃음으로 어색해진 분위기를 풀어냈다.

혜정과의 대화에서도 능청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혜정이 전날 만남을 떠올리며 "어젠 즐거웠어요"라고 말하자 시현은 "나 벌써 과거형이 된 건가?"라며 서운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어제 별로였어요? 그럴 리가 없는데?"라고 자신 있게 되물으며 특유의 재치 있는 말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나의 유죄인간’에서 시현의 진심이 드러난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저녁 식사 제안을 선약 때문에 거절했던 시현은 이후 혜정의 집을 찾아갔다.

선약의 대타는 싫다는 혜정에게 시현은 "보고 싶어서 온 거예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평소 장난스럽던 모습과 달리 진지한 눈빛으로 마음을 전하며 관계의 변화를 보여줬다.

혜정을 향한 질투와 세심한 배려도 이어졌다. 혜정의 단골 해장국집을 찾은 시현은 식당 주인에게 "혜정 씨 여기 혼자 와요? 처음 데려온 남자가 나?"라고 물으며 관심을 드러냈다.

혜정이 채소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에는 직접 채소를 골라내고 고기만 챙겨줬다. 이후 "어째 단골집 사장님이 아는 게 더 많아. 서운하게"라며 귀여운 질투를 보이기도 했다.

김정현은 ‘나의 유죄인간’에서 능청스러운 대사와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으로 김시현의 다양한 면모를 그려내고 있다. 장난기 넘치는 모습과 진지한 고백을 오가며 연우와의 로맨스를 이어가는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임시완, 김정현, 설인아, 연우 등이 출연하는 ‘나의 유죄인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시선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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