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꿀알바’가 제작발표회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장르의 도파민 시리즈 출격을 알렸다.
‘꿀알바’를 통해 장편 시리즈 연출을 맡은 김다민 감독은 “빚에 허덕이는 청년 혁준이 거미인력이라는 인력사무소에서 알바를 받아 해괴망측한 일을 겪는 이야기”라고 작품을 소개하며, “일터가 에피소드마다 바뀌고, 인물들을 만나는 재미도 있다. 생존을 위한 혼돈의 카오스에서 혁준이 고군분투하는 것을 직관할 수 있다”라고 매력을 짚었다.
한준희 기획총괄은 “매력적이었다. 무섭기도 웃기기도 하면서 경쾌하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이야기였다. 대체 불가한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라고 제작 계기를 밝혔다. 배우들 역시 대본에 끌렸다고 입을 모았다.
김민하는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장르였고 상상에 의존해서 그려나가야 하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고, 스토리라인이 매력적이었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희준은 “작품이 신선했다. 아르바이트를 소재로 상상할 수 있다는 것에 기대가 되었고, 찍으면서도 재미있었다”라고 전했다.
일터가 공포의 공간으로 바뀐다는 점 역시 포인트다. “조명이나 장애물들을 활용해서 공간을 새롭게 보이게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고민을 밝힌 김다민 감독은 “아르바이트가 시작되는 순간 어떤 스테이지가 시작되는 것처럼 강렬한 색상들을 많이 사용했다. 장르를 입혀서 만들었다”라고 덧붙여 독특한 비주얼을 기대케 했다.
‘꿀알바’의 인물들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재욱은 밑바닥에서 아르바이트라는 기회를 만난 ‘혁준’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김다민 감독은 혁준에 대해 “생활감이 있고 짠내 나는 캐릭터다. 답답할 때도 있지만 생존에 있어서는 집념이 있어서, 응원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고민시는 ‘거미인력’과 ‘꿀알바’에 대해 조사하는 사고조사관 ‘연주’로 분한다. 한준희 기획총괄은 “연주는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 혁준에게 접근하는 보호원의 사고조사관이다. 양과 음을 가지고 있는 복합적인 인물이며, 고민시 배우가 섬세한 표현력으로 잘 풀어주었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혁준의 동생 ‘지윤’ 역의 김민하는 “행동파인 인물이다. 용감한 친구”라고 캐릭터를 소개했고, “이재욱 배우와는 잘 지냈다. 현장에서도 잘 챙겨주었고, 케미스트리가 장면 속에 자연스럽게 묻어 나오는 부분이 있었다”라고 전해 케미스트리까지 예고했다.
여기에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특별출연 배우들의 활약이 재미를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한준희 기획총괄은 “배역에 어울리는 배우들이 누군가 생각하면서 전작에 같이 했던 분들을 모시게 되었다. 해보지 않았던 역할이어서 재미있다고 느끼셨던 것 같고 함께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다민 감독은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일터, 캐릭터가 나온다.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한준희 기획총괄은 “꿀알바는 다채로운 작품이다. 분명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김민하는 “볼거리도 많고 볼 이야기도 많아서 나에게 먹고 사는 것은 무엇인가 질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희준은 “정말 유능한 스태프들이 모였는데, 요즘 사람들이 뭘 좋아할지 잘 아시는 것 같았다. 도파민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 재밌는 요소가 다 들어있는 작품”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생계와 공포를 결합한 신선한 오리지널 시리즈 ‘꿀알바’의 공개일은 30일 금요일이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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