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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MBC, 육상 시청률 1위

서정민 기자
2026-09-26 09: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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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회 6일 차 주요 종목 중계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조엘진과 비웨사가 출전한 남자 100m 결승을 포함한 육상 중계에는 150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렸다.

2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MBC가 중계한 육상 경기는 전국 가구 시청률 5.5%, 수도권 4.9%, 전국 2054 2.5%, 수도권 2054 2.5%를 기록해 전 부문 1위에 올랐다. 시청자 수는 150만4000명을 기록했다.

탁구 혼합복식 8강과 남자복식 32강 중계도 전국 가구 2.6%, 전국과 수도권 2054 각각 0.8%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농구 중국과의 준결승 역시 전국 가구 3.9%, 수도권 3.7%, 전국 2054 1.1%로 1위를 기록했다.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 결선은 전국 가구 2.7%, 수도권 2.5%, 전국과 수도권 2054 각각 0.9%로 전 부문 1위였다.

경기에서도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중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MBC 고강용 캐스터는 “7년 동안 넘지 못했던 거대한 벽을 허물고 리드를 잡으며 추석 당일 국민들에게 가장 뜨거운 한가위 선물을 안겨준다”고 전했다.

남자축구 대표팀은 베트남을 4-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영준이 멀티골을 터뜨렸고 김지수와 김명준이 연속 득점했다.

김성주 캐스터는 “추석 당일에 최고의 골 선물을 안겨주고 있다”며 “우리 선수들이 속을 뻥 뚫어주는 소화제 같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안정환 해설위원도 베트남의 밀집 수비를 공략하는 대표팀의 움직임과 공간 활용을 짚었다.

야구 대표팀은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일본에 0-5로 패했다. 선발 소형준이 마운드에 올랐지만 타선이 일본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격에서는 추가은과 홍수현이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추가은은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50m 소총 3자세에서는 정승우가 개인 7위에 올랐고 박성현, 권협준과 함께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다.

탁구 신유빈-임종훈 조는 혼합복식 8강에서 대만을 3-2로 꺾은 뒤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해 동메달을 확보했다. 오준성-임종훈 조는 남자복식 16강에 올랐고 신유빈도 여자단식 32강을 통과했다.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는 조엘진과 비웨사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두 선수가 나란히 아시안게임 남자 100m 결승 무대를 밟았다.

3X3 남자농구 대표팀은 결승에서 카타르를 꺾고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대표팀도 대회 사상 처음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수영 남자 배영 200m에서는 이주호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과의 격차는 0.16초였다.

MBC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김성주·안정환·서형욱의 축구 중계를 비롯해 유남규, 김연주, 양학선 등 종목별 해설진을 앞세워 주요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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