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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혼하자’ 김지석 새 출발

서정민 기자
2026-09-26 08: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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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이 ‘그래, 이혼하자’에서 이민정과 이혼한 뒤 디자이너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두 사람은 부부 관계를 끝내고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시작했다.

지난 23, 24일 방송된 KBS Drama ‘그래, 이혼하자’ 11회와 최종회에서는 지원호(김지석 분)와 백미영(이민정 분)이 오랜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선택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원호는 미영이 유산에 대한 진실을 알고 상처받을 것을 걱정했다. 결국 미영에게 지앤화이트의 경영권을 넘기고 그의 새로운 선택을 응원했다.

두 사람은 결국 이혼을 선택했다. 지앤화이트를 떠난 원호는 시간이 흐른 뒤 디자이너로 복귀했고 미영과 다시 마주했다. 부부라는 관계를 끝낸 두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새 출발하며 ‘그래, 이혼하자’의 결말을 완성했다.

김지석은 오래된 부부의 익숙한 관계부터 쌓여 있던 오해가 터져 나오며 격해지는 감정까지 지원호의 변화를 그려냈다. 이혼 과정에서도 미영을 향한 미안함과 애틋함을 남긴 인물의 감정선을 이어갔다.

김지석은 “'그래, 이혼하자'를 함께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원호를 통해 여러 감정을 보여드릴 수 있었기에 저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께 호흡한 배우분들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고, 현장에서 애써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지원호와 함께한 시간을 잘 간직하고 또 다른 작품에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지석은 ‘그래, 이혼하자’를 통해 지원호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또 하나의 필모그래피를 완성했다.

사진제공=캔버스엔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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