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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혼하자’ 유산 진실 공방

서정민 기자
2026-09-16 08: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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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혼하자'


‘그래, 이혼하자’ 이민정과 김지석이 3년 전 유산을 둘러싸고 다시 충돌한다. 유산의 실마리를 쥔 정의제까지 합류하면서 세 사람의 불편한 삼자대면이 펼쳐진다.

16일 방송되는 KBS Drama·GTV ‘그래, 이혼하자’ 9회에서는 백미영(이민정), 지원호(김지석)가 강경태(정의제)와 한자리에 마주 앉는다.

앞서 지원호는 자신이 준 약을 먹고 아이를 잃었다는 백미영의 말을 듣고 3년 전 기억을 되짚었다. 백미영은 지원호의 부탁을 받은 강경태가 가져다준 한약을 유산의 원인으로 지목했고, 지원호는 강경태에게 직접 약의 정체를 확인하기로 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백미영과 지원호, 강경태의 삼자대면이 담겼다. 지원호는 이를 통해 오해를 풀려고 하지만 백미영은 강경태의 설명에도 말을 아낀다. 당시 지원호의 부탁으로 한약을 전달했을 뿐 유산의 전말을 모르는 강경태 역시 해명에 나선다.

강경태가 떠난 뒤 백미영과 지원호의 갈등은 더욱 깊어진다. 지원호가 자신의 억울함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자 백미영은 그동안 참아온 감정을 터뜨리고 결국 눈물까지 흘린다. 3년 전 유산을 둘러싼 두 사람의 엇갈린 기억과 주장이 어떤 진실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또 다른 사건에서도 강경태가 중심에 선다. 안희주(이진이)는 앞서 캘빈(이현진)에게서 강경태가 찍힌 주차장 블랙박스 사진을 전달받은 뒤 그를 직접 찾아간다.

안희주는 자신의 추락 사고와 관련해 강경태에게 사건의 전말을 따져 묻는다. 유산 사건과 추락 사고에 모두 강경태가 연결되면서 ‘그래, 이혼하자’의 두 사건을 둘러싼 의문도 커진다.

‘그래, 이혼하자’ 9회는 16일 오후 11시 KBS Drama와 GTV에서 방송된다. 방송 후 티빙과 웨이브에서도 공개된다.

사진제공=캔버스엔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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