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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헬로루키’ 우륵과 풍각쟁이들→MELKI, 개성파 무대

서정민 기자
2026-08-29 09: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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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헬로쿠키'


‘2026 헬로루키’에서 장르의 경계를 허문 개성파 루키들이 맞붙었다. 우륵과 풍각쟁이들부터 김초원, MELKI까지 서로 다른 음악 세계를 라이브 무대에 펼쳐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EBS ‘2026 헬로루키’ 14회는 ‘루키를 점쳐 보자’를 주제로 우륵과 풍각쟁이들, 김초원, MELKI 등 3팀의 무대가 공개됐다.

첫 주자로 나선 우륵과 풍각쟁이들은 이번 예선 최다 인원으로 구성된 밴드다. 라면 봉지로 만든 빨간 재킷과 도마를 활용한 기타 페달 보드 등 독특한 비주얼로 등장한 이들은 “하고 싶은 음악, 좋아하는 음악을 다 섞는다”고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했다.

경연곡 ‘5’에서는 국악의 전통 장단에 포스트록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였다. 전통음악과 록을 넘나드는 구성으로 우륵과 풍각쟁이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드러냈다.

이어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초원이 등장했다. 동료들 사이에서 ‘홍대 마녀’로 불린다는 김초원은 “쉽게 말할 수 없는 우울함이나 어두운 면을 음악으로 담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초원은 경연곡 ‘생과 활과 생’과 ‘하나 둘 셋’을 선보였다. 어쿠스틱 기타 한 대와 목소리에 집중한 무대로 앞선 우륵과 풍각쟁이들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었다.

마지막 주자는 전자음악 뮤지션 MELKI였다. MELKI는 2014년 EBS ‘스페이스 공감’ 야마가타 트윅스터 무대에서 춤추는 관객으로 방송에 등장했던 과거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경연곡 ‘BODY BREAK’ 무대에서는 강렬한 전자음악과 퍼포먼스를 펼치며 현장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국악과 포스트록, 포크, 전자음악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루키들이 한 무대에 오르며 ‘2026 헬로루키’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EBS ‘2026 헬로루키’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사진=EBS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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