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프라임’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장 부지 선정을 둘러싼 국내 과제를 짚는다. 세계 최초 고준위방폐장 운영을 앞둔 핀란드와 민주적 합의를 통해 부지를 선정한 스웨덴의 사례도 살펴본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 10만 년의 동행은 시작됐다 편에서는 고준위방폐장의 필요성과 국내 부지 선정 문제, 해외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이어 세계 최초의 고준위방폐장 운영을 앞둔 핀란드 에우라요키의 온칼로 사례를 소개한다. 대표적인 기피 시설인 고준위방폐장을 에우라요키가 유치할 수 있었던 과정과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얻은 배경을 짚는다.
국내 고준위방폐장 추진 과정도 살펴본다. 과거 방폐장 부지 선정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공론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갈등을 겪었고, 이후 주민투표 등을 거쳐 경주에 중·저준위 방폐장이 마련됐다. 그러나 고준위방폐장 부지 선정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다큐프라임’은 지난해 고준위특별법 제정으로 관련 법적 기반이 마련된 가운데 내년 부지 공모를 앞두고 준비에 나선 지방자치단체들의 움직임도 들여다본다.
스웨덴의 외스트함마르와 오스카르스함 사례도 소개한다. 두 도시는 고준위방폐장 유치를 놓고 경쟁했으며, 부지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국가적 과제 해결에 참여한 지역의 노력을 보상하는 방식으로 갈등을 줄였다. 방송은 이를 통해 주민 수용성과 신뢰 형성의 중요성을 조명한다.
사진=MBC ‘다큐프라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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