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배우의 꿈을 현실로 이룬 고교 선후배 윤가이와 조유리가 10년 넘게 이어온 각별한 우정과 꿈에 얽힌 이야기를 처음 공개한다.
앞서 ‘전참시’에서 네이티브 부산 상여자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조유리는 윤가이의 고등학교 연극부 후배다. 집에서 자신의 앨범이 아닌 다른 가수의 음반을 발견하자 귀여운 질투를 드러내는가 하면, 윤가이와 “왜 우리는 로맨스가 안 들어오냐”는 한탄을 나누는 등 격의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고등학교 연극부 시절 이야기도 공개된다. 조유리는 “윤가이는 나의 첫 연기 선생님”이라며 윤가이를 통해 연기의 재미를 알게 됐다고 전한다. 조유리가 대사를 직접 녹음해 보내면 윤가이가 사투리 교정까지 해줬다고. ‘스승’이라는 표현이 부담스러운 윤가이와 “내가 배웠다는데 왜 부정하냐”고 맞서는 조유리의 유쾌한 진실 공방도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윤가이의 아버지가 오랫동안 간직해왔다는 두 사람의 희귀한 연극 영상도 단독 공개된다. 윤가이가 직접 대본을 쓴 작품에 출연해 열연을 펼친 풋풋한 학창 시절의 모습이 공개되며 어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온 뒤 서로에게 의지해온 두 사람은 윤가이의 ‘SNL’ 출연과 조유리의 ‘오징어 게임’ 캐스팅 소식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함께 기뻐했다고. 10년 전 함께 배우와 아이돌을 꿈꾸던 두 소녀가 각자의 목표를 이룬 지금, 다시 털어놓는 진솔한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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