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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소화 안 되는 것,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말아야” (이토록 위대한 몸)

김연수 기자
2026-08-15 1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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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소화 안 되는 것,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말아야” (출처: JTBC ‘이토록 위대한 몸’)


배우 예지원이 나이가 들면서 달라진 ‘먹는 즐거움’에 대한 솔직한 경험을 털어놓으며 중년 여성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15일(오늘) 오전 방송된 JTBC ‘이토록 위대한 몸’ 51회에서는 ‘소화력’을 주제로 나이가 들수록 달라지는 소화 기능과 건강의 관계를 살펴봤다.

이날 예지원은 “예전에는 ‘오늘 뭐 먹지?’가 고민이었다면, 지금은 ‘먹어도 괜찮을까?’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고 말하며 달라진 식습관을 이야기했다. 출연진 역시 젊었을 때에는 거뜬히 먹었던 음식도 이제는 소화가 걱정돼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전문의는 나이가 들면서 위와 장의 기능이 떨어지고, 특히 중년 여성은 완경 이후 여성호르몬 감소까지 더해지면서 소화 불편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대와 50대의 소화 과정을 비교한 실험을 통해 나이에 따른 소화력 변화를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소화력과 건강의 관계를 보여주기 위해 유명 인물들의 사례도 소개됐다. 먼저 ‘오만과 편견’으로 잘 알려진 영국 소설가 제인 오스틴은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인물로 언급됐다. 말년의 식욕 저하와 극심한 피로, 체중 감소 등의 기록을 통해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짚었다.

반면 96세까지 장수한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헵번의 사례도 등장했다. 규칙적인 식사와 신선한 식재료, 꾸준한 신체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진 캐서린 헵번의 삶을 통해 ‘잘 먹고 건강하게 움직이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본 예지원은 “결국 ‘먹는 즐거움’을 얼마나 오래 누리느냐, 이게 우리의 위대한 몸을 지키고 장수하는 비결인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소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화효소’와 이를 보호해 장까지 전달하는 ‘캡슐레이션’ 기술을 소개했다.

일반 효소와 캡슐레이션 효소를 비교한 실험을 통해 차이를 확인한 데 이어, 소화력과 장 건강을 돕는 방법과 건강한 체중 관리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번 방송은 나이가 들수록 달라지는 소화력의 변화를 짚고, 소화력이 건강과 체중 관리, 나아가 삶의 질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살펴보며 ‘잘 먹고 잘 소화하는 것’의 중요성을 전했다. 예지원은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한편, 출연진과 전문의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MC로서 중심을 잡았다.

한편 JTBC ‘이토록 위대한 몸’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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