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이선민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확신의 대세남’다운 예능감과 솔직한 입담, 진솔한 이야기들로 눈도장을 찍었다.
유재석과도 찰떡같은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준 가운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의자가 넘어지는 돌발 상황까지 벌어지며 시종일관 웃음을 안겼다.
알고 보면 더 반전인 이선민의 TMI도 눈길을 끌었다. ‘확신의 기혼상’으로 불리지만 미혼이라는 사실부터 올리브색 눈동자까지 공개하며 색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수학 공식 하나에 재미를 붙여 중학교 2학년 전교 240등에서 15등까지 끌어올린 공부 비법부터 수능 전날 비빔밥을 먹고 배탈이 나 재수를 하게 된 웃픈 사연까지, 공부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시간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진로 고민 중 자신이 사람을 웃기는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개그맨을 준비하게 됐다는 이선민은 2016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차석 합격했다.
특히 과거 엑스포 진행요원으로 일하며 처음 만났던 유재석과 이날 다시 만나 존경해온 선배와 함께 방송하게 된 감회와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선민은 이날 ‘BAD’와 ‘GOOD BOY’ 댄스까지 직접 선보이며 재미를 안겼다. ‘BAD’를 위해 나시로 의상까지 갈아입은 이선민은 두 눈을 부릅뜨고 시그니처 ‘언발란스 암스’ 포즈로 마무리하며 자신만의 ‘BAD’ 챌린지를 완성했다. 이어 ‘GOOD BOY’에서는 한층 귀여운 모습까지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민은 토크부터 돌발 상황, 춤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예능 센스로 ‘유퀴즈’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여기에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묵묵히 자신의 타이밍을 기다려온 과정까지 풀어내며, 웃음과 이야기를 오가는 자신만의 색깔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이선민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나 혼자 산다’, SBS ‘동상이몽2’ 등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또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6’에서 안정적인 진행력을 선보이는 등 방송과 유튜브를 오가며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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