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창호가 ‘쥐롤라’ 열풍을 넘어 진짜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과정을 공개한다.
이날 이창호는 한 유튜브 채널의 ‘뮤지컬스타’ 코너에서 선보인 ‘쥐롤라’로 화제를 모은 뒤 실제 뮤지컬 배우가 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킹키부츠’의 롤라를 패러디한 ‘쥐롤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이창호는 당시 김문정에게 노래 지도를 받으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에도 꾸준히 관계를 이어온 두 사람은 실제 뮤지컬 ‘겨울왕국’을 통해 다시 무대에서 만나게 됐다.
이창호는 정식 오디션에 지원해 올라프 역에 합격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김문정은 이창호의 합격이 디즈니 본사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뤄진 결과라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창호는 ‘뮤지언’으로 살아가는 일상도 공개한다. 그가 맡은 올라프는 배우와 퍼펫이 함께 하나의 캐릭터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배우의 움직임과 표정까지 퍼펫과 하나처럼 맞춰야 하는 만큼 남다른 연기력이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뮤지컬 데뷔작인 만큼 작품 속 막내 생활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창호는 어린 엘사와 안나 역을 맡은 아역 배우들에게도 깍듯하게 ‘선배님’이라고 부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자신의 무대를 본 아역 배우들에게 직접 피드백을 구하는 등 진지하게 뮤지컬 배우 생활에 적응해가는 모습도 공개할 예정이다.
재테크 흑역사도 공개한다. 이창호는 주변 동료들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자신만 뒤처지는 것 같은 불안감을 느꼈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힌다.
그러던 중 일생일대의 기회처럼 찾아온 펜트하우스 청약에 당첨됐지만, 불과 며칠 만에 청약을 포기했다고. 과연 그가 당첨된 펜트하우스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개그 후계자를 양성 중인 근황도 공개한다. 주인공은 바로 친동생이다. 현재 이창호와 함께 일하고 있는 동생은 인플루언서를 꿈꾸며 이창호의 콘텐츠에도 종종 등장하고 있다.
이날 스튜디오를 직접 찾은 동생은 오빠의 빈틈을 노리는 남다른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남매 콩트까지 펼치며 남다른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오는 1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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