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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K-POP 타임머신 특집 2부

정윤지 기자
2026-08-08 13: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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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불후의 명곡' (사진: KBS 2TV)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원조 오빠부대 창시자’ 노이즈와 R.ef가 2차 라이벌 대전을 펼친다.

KBS2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8일) 방송되는 768회는 K-POP 문화의 시초를 이끈 레전드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K-POP 타임머신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유리상자, 소찬휘, 홍경민, R.ef, 박미경X신효범이 출격해 추억의 무대 퍼레이드를 선물했던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박남정, 현진영, 노이즈, 거북이X문세윤, 채연이 출격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가운데 지난 1부에서 R.ef가 노이즈의 대표곡 '상상 속의 너'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데 이어, 이번에는 노이즈가 R.ef의 대표곡 '이별공식'으로 화답하며 추억의 명곡 바꿔 부르기를 완성한다. 

시대를 풍미한 두 팀의 대표곡이 서로 다른 감성으로 다시 태어나며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노이즈는 무대에 앞서 데뷔 시절 비하인드도 대방출한다. 홍종구는 "작사, 작곡, 안무를 모두 팀 안에서 해결할 수 있었다"며 원조 자체 제작돌다운 면모를 밝힌다. 이에 한상일은 "코디도 홍종구가 했다. 1집 때는 스타일리스트가 없었다"고 증언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전성기를 풍미했던 인기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가요톱10' 골든컵을 두 차례 품에 안았던 노이즈의 폭발적인 인기를 떠올리며 한상일은 "홍종구 집에 가려면 여학교 앞을 지나야 했는데, 갈 때마다 학생들이 창문에 붙어서 구경했다"고 증언한다. 

홍종구가 쑥스러워하자 R.ef 성대현은 "홍종구가 그 정도면 이성욱은 어땠겠어요?"라고 맞받아쳐 라이벌다운 견제와 함께 웃음을 안긴다는 후문.

무엇보다 이날도 두 팀의 티격태격 케미는 계속된다. 노이즈가 R.ef의 대표곡 '이별공식'을 선곡했다고 밝히자 홍종구는 "최대한 원곡에 손상이 가지 않게 신나고 재미있는 무대를 만들어봤다"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러자 R.ef 이성욱은 "선곡 자체가 원곡 손상"이라고 응수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전언이다.

이에 90년대를 대표했던 라이벌답게 서로를 향한 유쾌한 견제와 명곡 바꿔 부르기까지, 노이즈와 R.ef가 선사할 특별한 라이벌 케미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불후의 명곡-K-POP 타임머신 특집 2부’는 오늘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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