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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혼하자’ 눈밭 포스터 공개

서정민 기자
2026-08-06 08: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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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혼하자


KBS Drama 채널 ‘그래, 이혼하자’가 이민정과 김지석의 눈밭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혼을 앞둔 7년 차 부부의 복잡한 감정을 담아낸 이미지가 현실 공감 로맨스를 예고한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KBS Drama 채널 ‘그래, 이혼하자’는 지친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으려는 웨딩드레스숍 공동대표 부부의 현실적인 이혼 체험기를 그린 드라마다.

6일 공개된 ‘그래, 이혼하자’ 눈밭 포스터에는 백미영 역의 이민정과 지원호 역의 김지석이 새하얀 설원 위에서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등을 돌린 두 사람의 모습은 위태로운 부부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포스터 속 두 사람은 애틋함과 체념, 미련이 교차하는 눈빛으로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다. 7년 차 부부이자 웨딩드레스숍 공동대표인 이들이 반복된 갈등 끝에 이혼을 선택하게 된 사연에 궁금증이 커진다.

특히 ‘내 모든 과거와 헤어질 결심’이라는 문구는 작품의 핵심 메시지를 암시한다. 앞서 공개된 밝은 분위기의 포스터와 달리 차가운 설원을 배경으로 이별을 앞둔 부부의 심리를 담아내며 상반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제작진은 “차가운 겨울 풍경 속에 이혼을 앞둔 부부의 복잡한 감정을 담아내고자 했다”며 “이혼 소송이 진행될수록 더욱 얽히는 두 사람의 관계와 감정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가장 가까웠던 사람이 남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의 파고를 포스터에 담았다”며 “현실적인 갈등과 화해의 이야기에 많은 공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KBS Drama 채널 ‘그래, 이혼하자’는 오는 8월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캔버스엔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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