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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입방정 족구 대결

정윤지 기자
2026-08-01 10: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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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런닝맨’ (제공: SBS)

오는 2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특급 게스트들이 출격해 쉴 틈 없는 웃음을 안긴다.

이날 멤버들은 재벌 팀과 형사 팀으로 나뉘어 각 팀에 숨어든 스파이를 찾아내고 재벌 팀은 돈가방과 회장님의 탈출을, 형사 팀은 회장님 검거를 노리는 ‘언더커버 재벌vs형사’ 레이스를 진행한다. 

첫 번째 미션은 팀 내 스파이에 관한 힌트를 걸고 맞붙는 ‘입방정 족구’였다. 영어를 사용할 때마다 감점되는 룰이 더해지자, 멤버들은 입에 셀프 재갈을 물고 경기에 나서는 등 말실수를 막기 위한 사투를 벌였다. 

특히 유재석과 양세찬은 영어 'IN'을 사용하고서는 "사람 인이다", "어질 인이다"라며 황당한 해명을 늘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피지컬 강자로 꼽히는 안보현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헛발질을 하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헤딩하는 등 의외의 허당미를 발산했다. 강상준 역시 '개발'의 대명사 김종국에 버금가는 헛발질 퍼레이드로 웃음을 더했다. 

반면 정은채는 공을 살리기 위해 몸을 던져 헤딩하는 투혼을 펼쳤고,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두더지 게임인 줄 알았다"며 폭소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게스트와 멤버 모두 영어를 연발하고 실수를 거듭하자 "스파이가 대체 몇 명이냐"며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현장은 순식간에 심리전으로 번져 혼돈에 빠졌다.

점심 미션에서는 예능 초보 게스트들의 반전 활약이 이어졌다. 점심 미션에 실패한 정은채는 식사를 얻기 위해 김신비와 함께 서툰 비보잉까지 선보이며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을 뽐냈다. 

'안양' 출신임을 밝힌 김신비는 단숨에 김종국의 '안양 동생'으로 인정받았고, 이를 본 강상준이 안양예고 출신이라고 밝히자 김종국은 "여기는 유학생"이라고 은근히 선을 그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예능 초보라고는 믿기 어려운 게스트들의 활약이 또 어떤 웃음을 안길지 기대를 더한다.

과연 스파이를 둘러싼 혼란 속에서 결정적인 힌트를 손에 넣을 팀은 어디일지, 예능 초보 게스트들은 끝까지 반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언더커버 재벌vs형사’ 레이스는 오는 2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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