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개의 시선’이 입속 건강이 전신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집중 조명한다. 혓바늘부터 치주염, 구강암까지 구강 건강이 보내는 경고 신호와 예방법을 전문가들과 함께 살펴본다.
2일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에서는 MC 김석훈, 소슬지와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도슨트 이창용, 치주과 전문의 임세웅, 내과 전문의 강수진이 출연해 구강 건강과 전신 건강의 연관성을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한다.
도슨트 이창용은 19세기 성냥공장에서 일하던 16세 소녀가 독성 물질에 장기간 노출돼 턱뼈를 절제해야 했던 실화를 소개한다. 그는 당시 사용된 독성 물질이 충치가 있는 사람에게 더욱 치명적으로 작용했다며 건강하지 못한 구강 상태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세 개의 시선’은 입속 세균이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다룬다. 전문가들은 입안에 상처가 생기면 침 속 세균이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구강 위생이 좋지 않을 경우 침 속 세균 수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강수진 전문의는 "양치를 하루 세 번, 3분씩 해도 나머지 대부분의 시간 동안 입속 환경은 다시 세균의 영향을 받는다"며 치아 표면뿐 아니라 치아와 잇몸 사이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임세웅 전문의는 치주염과 구강암의 연관성도 설명한다. 그는 "구강 파괴균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대사산물을 만들 수 있다"며 입안의 작은 이상 증상도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구강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예후가 좋지만, 진단이 늦어질수록 생존율이 크게 낮아질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구강 건강이 보내는 경고와 예방법은 2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BS ‘세 개의 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