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한 남자가 있어’ 특집이 오늘(29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대구의 슈퍼스타 백사자 남매를 돌보는 전근배, 정상용 사육사가 유재석과 만난다. 두 사람은 조회수 2,500만 뷰를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백사자 남매 루카와 루나의 사연을 공개한다.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디즈니 실사판 같다”는 뜨거운 반응을 얻은 루카와 루나의 성장 과정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200마리도 채 되지 않는 희귀종 백사자를 가족처럼 돌봐온 사육사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7년간 햇빛을 보지 못한 채 지하실에서 지낸 부모 사자 레오와 레아의 안타까운 사연부터 생후 100일 동안 24시간 상시 대기하며 정성을 다해 키운 백사자 남매의 인공 포육 과정, 사육사만이 겪는 남다른 고충도 들어볼 수 있다. 특히 범상치 않은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은 정상용 사육사는 ‘브루노 마스’라는 별명을 얻게 된 사연까지 풀어내며 흥미를 더한다.
부산 야구의 성지 사직구장을 20년간 지켜온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장 조지훈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응원계 GOAT’, ‘쪼단’으로 불리는 조지훈 단장은 등장부터 ‘부산갈매기’ 응원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대학 응원단에서 꿈을 키운 그는 유재석과 얽힌 27년 전 인연은 물론, 극내향인이던 그를 응원단장의 길로 이끈 유재석의 한마디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혼나던 초보 응원단장 시절부터 눈앞에서 난투극이 벌어졌던 첫 단상의 아찔한 에피소드, KBO 최초 선수별 응원가를 탄생시킨 비하인드까지 아낌없이 풀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부산 야구의 산 증인인 레전드 선수 이대호의 깜짝 인터뷰까지 공개되며 기대를 더한다.
대한민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이자 ‘해버지’ 박지성이 5년 만에 ‘유 퀴즈’를 다시 찾는다. 유재석은 한층 훈훈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박지성을 향해 “인물 났네”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않는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박지성은 우승팀 스페인을 정확히 예측한 비하인드부터 32강 탈락으로 막을 내린 대한민국 대표팀을 바라본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K-축구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지성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직접 나서게 된 책임감과 고민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국가대표팀에 필요한 감독의 조건을 비롯해 차기 축구협회장 후보설을 둘러싼 솔직한 생각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유재석이 축구협회장 후보로 추천(?)한 김종국에 대해 “힘들 것 같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내고, 현장에서 두 사람의 즉석 만남까지 성사되며 재미를 더한다.
또한 서울에서 다시 뭉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레전드들의 동창회 비하인드부터 아이콘 매치 출전 뒷이야기, 55분 출전을 위해 1년간 몸을 만들었던 과정, 은퇴를 앞당길 정도로 혹사했던 무릎 부상에 대한 이야기까지 본 방송에서 모두 들어볼 수 있다.
가요대상과 연연대상을 모두 석권한 주인공인 가수 김종국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데뷔 31주년을 맞이한 김종국은 가수와 예능인을 오가며 펼쳐온 다채로운 활동 비하인드부터 신혼 생활의 이야기까지 진솔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25년 우정을 이어온 절친 김종국과 유재석의 특급 케미도 빛을 발한다. 김종국은 유재석이 터보 팬미팅 사회를 맡았던 첫 만남 비하인드부터 유재석도 몰랐던 다양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전한다.
별명만으로도 강렬했던 안양 ‘김도끼’ 시절 이야기와 함께 당시 친구에게 교복 심부름을 시켰던 이유까지 공개하며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데뷔 이후 대학 입시에 도전해 4수 끝에 학업의 꿈을 이룬 사연까지 털어놓는다.
새신랑 김종국이 직접 공개하는 결혼 비하인드도 ‘유 퀴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통 큰 축의금을 건넨 유재석에게 “이 형 미쳤나 봐”라고 놀랐던 일화부터 첫 결혼기념일을 두 달 앞둔 신혼 생활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결혼 너무 좋다. 풀지 못한 인생의 숙제에 마침표를 찍어 준 느낌”이라고 밝히며 2세 계획에 대해서는 “딸이든 아들이든 생기면 좋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특히 유재석이 “김종국 아들로 태어나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하자 김종국은 “미안하다. 먼저 사과할게”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더한다.
여기에 이혼 전문 변호사 박민철 자기님이 현장을 찾아 김종국의 결혼 생활을 둘러싼 이야기를 나눈다. 보통의 부부와 다른 행보를 보이는 김종국의 반전 면모까지 공개하며 궁금증을 더할 예정이다. 김종국의 이야기는 오늘(29일, 수)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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