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엑스 더 리그'의 이혜옥 PD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이혜옥 PD는 'XTL'의 핵심 키워드로 '사람'을 꼽았다. 그는 "화려한 라이브 방송과 실시간 매출, 폭발적인 반응만으로 소비되는 커머스가 아니라, 그 결과를 만들어낸 사람들의 시간과 선택, 그리고 실패와 도전의 과정을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이커머스 시장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커머스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며 "소비자들도 기업 광고보다 자신이 믿고 좋아하는 사람의 경험과 진정성에 반응하고 있다. 이제 구매는 관계를 선택하는 과정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XTL'은 이러한 변화에 주목해 기획된 세계 최초 글로벌 커머스 리그"라며 "세계 각국의 영향력 있는 셀러들이 자신만의 콘텐츠와 전략, 팬덤을 바탕으로 경쟁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글로벌 셀러들의 성공 방식과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함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XTL'은 셀러들이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로 만들고 판매 철학을 완성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단순한 판매 실적이 아니라 콘텐츠를 통해 신뢰와 영향력을 쌓고 이를 성과로 연결하는 여정을 조명한다. 제작진은 캐스팅 단계부터 유명세보다 실제 영향력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
이어 "많은 셀러들이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커머스 리그라는 점에 큰 관심을 보였고, 자신이 가진 영향력이 세계 시장에서 어디까지 통할 수 있을지 직접 도전해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여를 결정했다"고 캐스팅 과정을 밝혔다.
주목할 참가자로는 OTT 예능 '불량연애'로 얼굴을 알린 일본 대표 키짱을 꼽았다. 이 PD는 "키짱은 '글로벌 갸루 아이콘'으로 사랑받았지만 커머스에서는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자신만의 감각과 콘텐츠 경쟁력을 완성해 가는 모습을 보여줘 인상적이었다. 키짱이 진정한 셀러로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대표 데비 순과 지엔하오 탄 부부에 대해서는 "막강한 콘텐츠 영향력을 보유한 크리에이터가 실제 판매 성과를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글로벌 셀러 40명의 구독자(팔로워) 수는 3억 6천만 명이 넘으며, 실제 미션에서는 한 라운드에서만 120억 원이 넘는 매출이 기록됐다.
마지막으로 이혜옥 PD는 "9개국 대표 셀러들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실제 판매력과 전략으로 승부를 펼친다"며 "나라별로 서로 다른 판매 방식과 전략을 비교하는 재미는 물론, 매 라운드 순위가 뒤집히는 예측 불허의 경쟁이 끝까지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셀링 경쟁을 통해 커머스 뒤에 숨겨진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를 보여줄 세계 최초 글로벌 커머스 국가대항전인 ENA 신규 예능 ‘엑스 더 리그’는 8월 2일(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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